태안 해변길 5코스 : 노을길 [백사장항~꽃지해변길] (20-04-19) 노을길(백사장항~꽃지해변, 13km,4시간 42분)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는 노을길은 각종 수산물 판매장과 어촌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백사장항에서 시작된다. 백사장항을 지나 세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인 삼봉해변에 닿으면 웅장하면서 호젓한 자태의 해송이 빽빽하게 들어찬 곰솔림을 만나게 되는데 이 구간에 들어서면 시원한 바닷소리가 지척으로 들려넓고 완만한 길을따라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구간이다. 아름답게 복원되어 해안 동식물의 보고가 된 기지포 해안사구에서 부터 천연기념물 138호인 방포 모감주나무 군락지,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슬픈 전설이 살아 숨쉬는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까지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명소들을 지척으로 만나보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