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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변길 5코스: 노을길 [백사장항-꽃지해변] (20-04-19)

맹돌이2 2020. 4. 19. 16:55

 

 

 

 

 

 

 

 

 

 

 

 

 

 

 

 

 

 

 

 

 

 

 

 

 

 

 

 

 

 

 

 

 

 

 

 

 

 

 

 

태안 해변길 5코스 : 노을길

[백사장항~꽃지해변길] (20-04-19)

 

 

노을길(백사장항~꽃지해변, 13km,4시간 42분)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는 노을길은

각종 수산물 판매장과 어촌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백사장항에서 시작된다.

 

백사장항을 지나 세개의 봉우리가 인상적인 삼봉해변에 닿으면 웅장하면서 호젓한 자태의 해송이 빽빽하게 들어찬 곰솔림을 만나게 되는데 이 구간에 들어서면 시원한 바닷소리가 지척으로 들려넓고 완만한 길을따라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한 구간이다.

 

아름답게 복원되어 해안 동식물의 보고가 된 기지포 해안사구에서 부터 천연기념물 138호인 방포 모감주나무 군락지,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슬픈 전설이 살아 숨쉬는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까지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명소들을 지척으로 만나보게 되는 구간이다.

 

백사장항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과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원한 해안선 따라 걷는 분위기 만점 탐방코스로 백사장부터 두여전망대에 이르는 8.4km의 해안선을 따라 백사장항의 분주한 모습과 곰솔림으로 이어진 탁트인 해안선을 조망하며 걷기 좋은 코스 천사길 ~ 기지포 자연관찰로의 나무데크길로 이어진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탐방코스이며, 두여전망대에서 밧개마을 동산을 지나 방포전망대로 오르는 코스로 노을길 탐방 구간중 가장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코스였고,

방포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노을 지는 할미·할아비바위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는 탐방 코스입니다.

 

노을길이란 이름답게 노을지는 모습이 매력적인 코스로 방포해변에서 바라보는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지는 석양의 모습은 모두를 황홀하게 하는 비경을 갖고 있습니다.

 

 

태안 백사장항에서 꽃지해변으로

5코스(노을길) 내 볼거리

 

백사장항

옥석같이 고운 흰모래밭이라 불리던 백사장은 우리나라 최대 자연산 대하집산지이며, 각종 수산물과 어패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자연관찰로

곰솔림이 조성되어 사색을 즐기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파도와 바다소리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구간이다.

 

기지포탐방지원센터(기지포해안사구)

바람에 의해 조성된 해안사구는 희귀 동식물들의 서식공간이자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며, 기지포 해안사구 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창정교

소하천 기수지역으로 모래갯벌이 분포하여 수많은 갯벌생물들의 서식지이며 또한 야상동물 서식공간인 '비오톱'을 설치하여 야생동물생태 관찰이 가능하다.

 

두여전망대

두여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두여 해안습곡은 지하 깊은 곳의 압력으로 변성 및 변형작용을 받아 습곡 및 단층이 이루어진 후 지각이 풍화, 침식되면서 서서히 융기되어 지금과 같은 지형이 형성되었다.

 

밧개

암반갯벌로 이루어진 밧개해변에는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 때 독살안에 같혀 나가지 못하는 원리를 이용한 전통적인 어로방식인 독살이 잘 보존되어 있다.

 

두에기

두에기 촛대바위는 해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바위이다.

 

방포항(모감주나무군락)

'젓개'라 불리던 방포항에는 천연기념물 138호로 지정된 모감주나무군락가 위치해있어 학술적 연구가치가 큰 곳이다.

 

꽃지(할미할아비바위)

서해의 3대 낙조장소로 꼽히는 할미할아비바위가 위치한 이곳은 '승언장군'전설이 서려있는 곳으로 방포와 꽃지를 연결하는 꽃다리를 따라 아름다운 해넘이 경관을 관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