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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변길 6코스 샛별길 [꽃지해변 - 황포항] (20-07-19)

맹돌이2 2020. 7. 19. 20:48


태안해변길 6코스 샛별길
[꽃지해변 - 황포항] (20-07-19)


코스 꽃지해변 - 샛별해변 - 국사봉 - 황포항
총거리 13.91 km
소요시간 3시간 53분

 

꽃지해변에서 황포항까지

소나무숲이 있어 피톤치드에 취하고 해변의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

샛별길의 코스를 거꾸로 걸어 꽃지해변에서 끝날 수 있게 걸으면

시간에 따라 꽃지해변의 환상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코스 내 볼거리

꽃지해변(할미·할아비바위)
꽃지 해수욕장은 긴 해변을 따라 해당화와 매화가 피어나는 것이 꽃연못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해변가에 우뚝 서 있는 할미·할아비바위의 호젓함과

바위 사이로 노을이 질 때면 더 없는 장관이 연출되어 서해 3대 낙조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국사봉
국사봉은 조선시대 봉화대가 위치했던 곳으로, 안면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전망이 탁 트여 맑은 날에는 서산 팔봉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멀게는 중국까지 희미하게 보인다고 한다.

샛별해변
샛별 해수욕장은 아늑한 지세에 위치하였고, 샛별처럼 반짝이는 조약돌과

동해안 못지않은 맑은 물, 깨끗한 모래사장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황포항
황포(黃浦)는 홍수로 인해 갯벌에 누런 황토물이 흐른다는 데서 지명이 유래된 곳으로,

지금은 해안을 따라 설치된 방조제로 인해 민물의 유입이 적어

황토물의 흐름을 보기는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