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지역 둘레길/태안 해변길

태안 해변길 2-2, 3코스 [의항해변~만리포~파도리해변] (20-02-16)

맹돌이2 2020. 2. 16. 20:37

 

 

 

 

 

 

 

 

 

 

 

 

 

 

 

 

 

 

 

 

 

 

 

 

 

 

 

 

 

 

 

 

 

 

 

 

 

 

 

 

태안 해변길

2-2코스(소원길): 의항해변~만리포

3코스(파도길): 만리포~파도리해변 (20-02-16)

 

 

태안 해변길 제2코스는

신두리해변에서 만리포까지

22km의 거리로 소원길이라고 불리운다.​

 

태안 해변길 제3코스는

만리포에서 파도리해변까지

9km의 거리로 파도길이라고 불리운다.​

 

제2코스 중 신두리해변에서 의항해변까지의 2-1코스는

지난달에 트레킹 하고

의항해변에서 만리포 까지의 2-2코스와 만리포에서 파도리해변 까지의 3코스를 이번달에 트레킹 한다.

 

 

의항항을 지나 산길을 따라 백리포로 향하게 된다. 이길은 소나무 사이를 걷게 되며 아름다운 해안과 바다를 볼 수 있다. 백리포 해변은 국립해양공원

으로 공단에서 관리를 한다.

백리포 해변을 지나가면 천리포 해변을 다다르게 된다.

천리포 포구와 천리포 해변은 둘러볼만 하다. 해변을 지나 걷다보면 만리포 가까이에 천리포 수목원을 볼 수 있다. 계절따라 변하는 수목원은 세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이다. 봄에는 400여종의 목련꽃으로 수를 놓는다.

​천리포 수목원을 지나면 만리포에 도착한다. 

 

태안 해변길 제3코스는 만리포에서 시작 해서 모항항을 거쳐 파도리 해변 까지 가야한다.

 

 

만리포해변은 서해안 지역에서 손꼽히는 해수욕장 중 하나이다. 만리포는 아름답고 질이 좋은 모래사장과 얕은 수심이 특징적인 곳이다. 

 

원래 만리포는 조선 초기에 중국 사신을 전송하며 '수중만리 무사항해'를 기원하던 것이 유래가 되어 만리장벌로 불리우던 데서 지명이 유래했다.

 

모항항은 태안지역 어업의 주요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항구이다. 과거에는 파도리와 연결되는 길목으로 잡초가 무성한 볼모지였지만, 지금은 연금해에서 잡은 물고기와 양식으로 생산한 각종 어패류가 이 항구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어은돌 해변은 좁은 모래사장으로 영화드라마에 나오는 전통적인 해변을 연상시킨다. 

해변 길이는 1㎞, 폭은 250m 정도

이며 해변 형태는 자갈모래로 되어 있다. 해안의 끝으로 보이는 석양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파도리해변은 만리포해수욕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해변이다. 

이 해변은 아주 작고 예쁜 해옥들로 유명한 곳이며, 파도리에 이 해옥들을 전시한 해옥전시장도 위치해 있다. 특히, 해변이 백사장과 해옥으로 이루어져 있어 발바닥 지압에도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