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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천서원(臨川書院) 탐방 (22-10-10)

맹돌이2 2022. 10. 11. 10:22

안동 임천서원(臨川書院) 탐방 (22-10-10)


경북 안동시에 있는 조선후기 김성일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

문화재 지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6호
건립시기 : 1607년(선조 40)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740


안동 임천서원(臨川書院)
조선 선조 때 문신이며 학자인 학봉 김성일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김성일(1538∼1593)은 퇴계 선생 이황의 제자로 임진왜란 당시 높은 공을 세우고 진주공관에서 순직한 사람이다.

조선 선조 40년(1607)에 지었으며, 광해군 10년(1618) 나라에서 현판을 내려 사액서원이 되었다.
그 뒤 고종 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다가 1908년 복원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숭정사(崇正祠), 15칸의 홍교당(弘敎堂), 각 3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신문(神門), 4칸의 전사청(典祀廳) 등이 있다. 사우(祠宇)인 숭정사에는 김성일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당인 홍교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강론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동재와 서재는 유생들이 기거하면서 공부하는 곳이며, 주소는 서원을 관리하는 고자(庫子)가 사용하고 있다.

이 서원의 강당은 1985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매년 3월 초정(初丁: 첫번째 丁日)과 9월 초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은 4변(籩) 4두(豆)이다.

임천서원은 1908년에 건립된 것이나 그 유래는 1607년 임하현에서 학봉 김성일을 모신데서 유래하였다.
또한 현재는 학봉 김성일을 단향으로 모신 안동내의 유일한 서원이다.

임천서원 강당 건물만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으나 서원 건물 모두가 같은 시기에 건립되었으므로
임천서원 1곽에 대해 명칭을 바꾸고, 배향하는 인물의 비중으로 보아 등급(종별)을 조정하여
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위키백과


10월의 둘째 월욜(10/10) 용암지맥 2구간 산행 하고 나서,
조선시대의 학자이며 문신인 학봉 김성일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임천서원을 탐방 했으나,
출입문이 잠겨져 있어 경내에 들어가지 못하고 외곽에서 사진 촬영만 했다.

 

 

● 안동 임천서원 탐방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