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돌이의 대간·정맥·기맥·지맥 마루금 잇기

신산경표 제안 : 우리나라 산줄기 1대간 12정맥 13기맥 산경(山經)이란 산의 경과(經過), 즉 산의 흐름을 천(직물)의 날줄(날실)에 비유한 말이다. 산경표(山經表)는 대한민국 산이 어디서 시작하여 어디로 흐르다가 어디서 끝나는지를 대간(大幹)과 정간(正幹), 정맥(正脈)으로 구분하여 족보 형식으로 도표화(圖表化)한 책이다. 산경표(山經表)는 1770년(영조 46)에 편찬된 「동국문헌비고」 중 신경준이 집필한 「여지고」의 「산천」을 보고, 1800(순조 즉위)년 경에 누군가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산경표를 1769년 신경준이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나, 산경표의 원전이 된 「여지고」를 집필한 것은 사실이지만 산경표를 직접 만든 것으로는 보기 어려우며 정확한 저자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위키 백과에 실..

1) 신산경표에 따른 우리나라 산줄기(1대간, 12정맥, 13기맥) 2) 신산경표에 따른 남한 산경도(1) 3) 신산경표에 따른 남한 산경도(2)

1) 산경표에 따른 우리나라 산줄기(1대간, 1정간, 13정맥) 2) 산경표에 따른 남한 산경도

◆ 우리나라 산줄기의 개요 신경준의《산경표(山經表)》에 따르면 한국의 산맥은 1개 대간과 1개 정간(正幹) 및 13개 정맥(正脈) 체계로 되어 있다. 이러한 산줄기[山經]의 개념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잘 나타나 있다. 즉, 제일 굵은 선으로 표시한 것은 대간, 두번째 굵은 선으로 표시한 것은 정맥, 세번째 굵은 선으로 표시한 것은 지맥, 기타는 골짜기를 이루는 작은 산줄기 등으로 나타냈다. 이렇듯 대간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로 뻗어나간 산줄기들은 지역을 구분짓는 경계선이 되었으며, 삼국의 국경과 조선시대의 행정경계를 이루었다. 따라서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자연적 상징이며 동시에 한민족의 인문적 기반이 되는 산줄기라고 할 수 있다. ◆ 산경표에 따른 산경도(1) ◆ 산경표에 따른 산경도(2) 1. 백두대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