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봉지맥 1구간 [지맥분기점-적산-칠봉산-배티재] (20-02-09

 

 

 

 

 

 

 

 

 

 

 

 

 

 

 

 

 

 

 

 

칠봉지맥(七峰枝脈) 종주 시작..~^!^

 

 

칠봉지맥(七峰枝脈)은 ?

 

수도지맥의 수도산(1,317m)에서 분기한 금오지맥의 염속봉산(679m)에서

다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적산(510m), 칠봉산(517m), 

추산(524.1m), 의봉산(551m),

청룡산(300.2m), 용머리산(179m), 대봉산(121m)을 지나 회천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 정터마을 앞에서 끝나는 길이 58.8km되는 산줄기인데,

최고봉인 칠봉산(517m)의 이름을 빌려와 칠봉지맥(七峰枝脈)이라 부른다.

 

칠봉지맥의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회천(길이 78km 유역면적 781㎢)이 되고

동쪽으로 흐르는 물은 백천(길이 32km 유역면적289.8㎢) 내지 낙동강물이 된다.

 

칠봉지맥의 끝인 경북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는 서쪽과 남쪽은 경남 창녕군과 접하,고 동쪽은 대구시와 접하는 삼도경계가 된다.

 

 

2월의 둘째 일욜(2/9) 오전 7시 25분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와 성주군 금수면 후평리를 잇는 살티재를 출발해서 금오지맥 산줄기를 타고

칠봉지맥 분기점인 염속봉산(679m) 으로 올라가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산줄기를 따라 적산(510m) → 

390m봉 → 268m봉 → 고름재 → 에그네재 → 할미산성 → 265m봉 → 땅고개(33번국도) → 375m봉 → 호령고개(913번도로) → 칠봉산(517m) → 하미기재  → 509m봉 → 거산(553m) → 추산(524.1m) → 

466m봉 → 455.1m봉을 거쳐 성주군 수륜면 보월리와 용암면 상신리를 잇는 배티재 까지의 도상거리 27.3 km인 칠봉지맥 1구간을 10시간 16분 동안 산행 했다.

 

앞으로 2~3월에 2회 산행을 추가해서 칠봉지맥을 완주할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