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알프스 개념 및 지도

일본 남알프스

 

◆ 일본 알프스(日本 アルプス) 

 

일본 알프스(日本 アルプス)는 주부 지방에 있는 히다산맥(飛騨山脈), 기소산맥(木曽山脈),

아카이시산맥(赤石山脈)의 별명이다.

일본 알프스라는 명칭은 영국의 광산기사 윌리엄 가울랜드가 유럽의 알프스 산맥과 비슷하다고

명명한 것인데, 그가 처음 명명한 일본 알프스는 히다산맥 뿐이었다.

  

나가노현과 기후현 및 도야마현의 경계에 있는 히다산맥은 "북알프스",

나가노현 남부에 있는 기소산맥은 "중앙알프스",

그리고 나가노현과 야마나시현 및 시즈오카현의 경계에 있는 아카이시산맥은 "남알프스"라고 불린다.

모두 해발 2000m를 넘는 산들이 남북쪽으로 늘어서 있으며,

특히 아카이시산맥에는 3000m가 넘는 고봉들이 집중 되어 "일본의 지붕"이라고도 한다.

3,000m가 넘는 봉우리가 30개 이상인 일본에서 후지산(富士山)이 3,776m로서 제일 높은 산이고,

그 다음으로 남알프스의 키타다케(北岳, 3,193m), 북알프스의 오꾸호다카다께(奧穗高岳, 3,190m),

남알프스의 아이노다케(間ノ岳, 3,189m), 북알프스의 야리가다케(槍ケ岳, 3,180m) 이다.

1위 후지산을 제외한 2위부터 5위까지는 높이가 최고 3,193m에서 최저 3,180m로 별 차이가 없다.

◆ 일본 남알프스(日本 みなみ アルプス) 

 

일본 남알프스(日本 みなみ アルプス)는 시즈오카(靜岡), 나가노(長野), 야마나시(山梨)현에 걸쳐있는

남북 120km 동서 약40km의 광대한 산지로 일본 제2의 고봉인 키타다케(北岳)를 중심으로

3000m급의 산이 10峰, 2500m이상은 36峰이나 있어 일본의 지붕으로 불리운다.

   

일본 남알프스에는 데카리다케(光岳,2591m), 히지리다케(聖岳, 3013m), 아카이시다케(赤石岳, 3120m),

히가시다케(東岳, 3141m), 시오미다케(塩見岳, 3052m), 아이노다케(間ノ岳, 3189m), 키타다케(北岳, 3192m), 센죠우가다케(仙丈ガ岳, 3033m), 코마가다케(甲斐駒ガ岳, 2967m), 호오잔(鳳凰山, 2840m) 등

일본 100명산이 10개가 있으며, 196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일본 남알프스 남북종주는 남쪽 산줄기가 시작되는 지점인 미나미시나노(南信濃, 500m)에서

시작하여 데카리다케(光岳,2591m)를 필두로 남알프스에 있는 일본 100명산 10개를 모두 종주한 후

야샤진노모리(夜叉神の森)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이 끝난다.

◆ 남알프스 산행지도

◆ 남알프스 전체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