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변 광양 청매실농장에서 매화꽃 축제가 열린다기에
축제 첫날인 토욜 갈미봉(519.8m) - 쫒비산(536.5m)을 산행했다.
이 코스는 호남정맥 끝자락인데 산행들머리인 관동부락에서
약간 가파르게 안부에 올라서면
우측으로 백운산(1217m) - 억불봉(1001m) 능선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좌측으로 비단결 같은 섬진강이 구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0여명의 아토산우들과 함께 한 산행인지라
가능한 천천히 워킹하면서 후미그룹과 함께 했다.
쫒비산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청매실농장인데
청매실 농장 주변이 온통 매화밭이건만
올핸 날씨가 추워서 열흘 뒤에야 매화꽃이 만개한단다.
따뜻한 곳엔 매화꽃이 핀 곳도 있지만
매화꽃망울을 바라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산행 코스]
관동부락 -> 갈미봉 -> 쫒비산 -> 청매실농원
1:07:28(44:48점심) 1:01:16 1:02:48
2:52:33 3:55:22
[산행 시간]
총 3시간 55분 22초
[산행 사진]
1) 백운산 상봉 모습...
2) 비단결 같은 섬진강...
3) 청매실농장이 소재한 사동부락...
천막이 보이는 곳이 매화꽃 축제장이다.
4) 매화꽃...
5)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