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돌이의 대간·정맥·기맥·지맥 마루금 잇기

수욜(1/21)이 직장 창립기념일인데 어느 산을 갈껀지 고민하다가 계룡산을 산행 했다. 당초 진안 운장산을 예정했었는데 구름이 많이 끼여있어 조망이 별로인데다 날씨가 비교적 포근한 탓에 상고대도 없을 것 같아 계룡산으로 선회했다. 한때 계룡산은 주말부부처럼 만나 400여회 산행한 곳이다. 오전 ..

일욜(1/11) 오전 9시부터 수통골매표소를 출발해서 도덕봉 - 자티고개3거리까지 가벼운 워킹으로 산행한후 자티고개부터 금수봉 - 빈계산 - 수통골주차장까지 크로스컨트리를 했는데 2시간이 소요되었다. 동계기간이라 등로가 약간 미끄런데다 두툼한 등산복 차림에 발목을 덮은 등산화를 신었으니 크..

토욜(12/20) 새벽 조깅을 한후 계룡산 산행에 나섰다. 겨울비가 내리지만 산은 날씨가 추우니 눈이 내릴꺼라 생각하고 오전 10시 15분 아토회원들과 함께 신원사를 출발... 계룡산은 바위와 돌계단이 많아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꽤 미끄럽다. 은선폭포 코스는 빙판길이더라도 신원사 코스는 일조량이 탓..

일욜(12/7) 통영마라톤대회 풀코스 출전인지라 장거리 산행을 포기하고 대전 수통골에 위치한 흑룡산을 산행... 토욜 오전 8시 20분 부터 수통골매표소를 출발해서 도덕봉 - 자티고개 - 금수봉 - 빈계산을 돌아 수통골주차장까지 2시간 39분만에 원점회귀 했다. 올해 첫눈이 내린 탓에 다소 미끄러운 구간..

토욜(11/15) 대마클 1박2일 행사에 참가하기 전에 오전 9시부터 박충근님 박순남님과 함께 계룡산을 산행했다. 병사골매표소를 출발해서 가파른 장군봉을 가볍게 올라간후 갓바위 - 신선봉 - 남매탑 - 삼불봉 - 관음봉 - 동학사매표소까지 4시간 27분만에 가볍게 산행하고 나서 전주식당에서 모듬전에 동..

일욜(9/28) 대전마라톤 풀코스 페메(3시간 40분)를 해야 해서 토욜 어디 산행할껀가를 고민 했다. 고창 선운산이나 영광 불갑산 상사화(꽃무릇) 구경을 갈까... 아니면 창원 화왕산 억새 산행을 할까... 결국은 체력소모가 가장 적을 것 같은 흑룡산을 산행했다. 토욜 오전 9시반부터 몇 산우들과 함께 수통..

몇 년전까지만 해도 계룡산은 주말 연인처럼 찾아가던 산인데 대간/정맥종주산행에 전력하다 보니 한달에 1회 산행하기도 어렵다. 백두대간 2차 왕복종주가 10월로 연기되는 바람에 오랫만에 계룡산과 멋찐 데이트를 즐겼다. 토욜 새벽 5시반부터 김용선님 김동희님과 셋이서 학봉3거리를 출발해서 치..

제가 새해 첫날 해맞이 산행을 시작한게 어언 20년 이상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무등산 지리산 계룡산 등에서 비록 구름에 가려 새해를 볼수 없을 지언정 매년 첫날 새벽 산행을 해왔습니다.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새벽 6시반경 수통골주차장에서 대마클 회원들을 기다리다가 6시 50분경 아토산..

추석날 7시간 장거리 운전으로 피곤한 탓에 일찍 취침했는데도 곧바로 기상하기가 쉽지 않다. 다소 컨디션이 않좋은데도 새벽 6시반경 한달만에 찾아온 계룡산님께 먼저 미안하다고 인사하고 나서 밀목재 입구를 출발... 하늘엔 구름이 약간 끼어 있는데다 산들바람마저 살살 불어오니 거의 힘들지 않..

당초 금욜밤 무박으로 설악산 용아장성릉 릿지산행을 떠날 예정이었는데 산행 스켸쥴이 취소되는 바람에 토욜 새벽 5시반부터 계룡산 종주산행에 나섰다. 어둠에 휩쌓인 계룡산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나서 치개봉 - 황적봉 - 천왕봉 - 쌀개봉 - 관음봉 - 삼불봉 - 큰배재까지 산행한후 천정골매표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