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漢拏山)한라산(漢拏山)은제주특별자치도의 중앙에 있는 높이 1,947.3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한라산이라는 이름은 산이 높아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 당길 수 있다는 뜻이며, 예로부터 부악(釜嶽) · 원산(圓山) · 진산(鎭山) · 선산(仙山) · 두무악(頭無嶽) · 영주산(瀛洲山) · 부라산(浮羅山) · 혈망봉(穴望峰) · 여장군(女將軍) 등의 많은 이름으로 불려 왔다. 에는 1002년, 1007년에 분화했다는 기록과 1455년, 1670년에 지진이 발생하여 큰 피해가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한라산 정상에 백록담(白鹿潭) 이라는 화산호가 있는데, 백록담이라는 이름은 흰 사슴이 물을 먹는 못이라는 뜻에서 왔다고 전해진다.우리나라에서는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