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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89] 장성/순창 백암산 (25-01-04)

장성/순창 백암산(白巖山) 백암산(白巖山)은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북이면과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경계에 있는 높이 722m의 산이다. 백양삼봉인 백학봉(白鶴峰 722m)ㆍ가인봉(加仁峰 677m)ㆍ옥녀봉(玉女峰 470m)이 북쪽ㆍ서쪽ㆍ남쪽을 에워싸고 있는 말굽형을 이루고 있다.백암산에서 발원하는 계곡의 물은 장성호로 흘러들어 황룡강(黃龍江)을 경유, 영산강의 상류가 된다. 백양사 근처에서부터 백학봉 서쪽 사면까지 비자나무 순림과 굴거리나무가 있는데, 내장산의 것들과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내장산ㆍ입암산과 함께 1971년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백암산은 그 남부에 속한다. 백양사는 호남선의 백양사역에서 북동쪽으로 7㎞ 지점에 위치하며 31본산의 하나로, 극락보전ㆍ대웅전 등의 지방문화재..

[BAC-88] 고창/장성 방장산 (25-01-04)

고창/장성 방장산(方丈山)방장산(方丈山)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림면·정읍시 입암면과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경계에 있는 높이 742.8m의 산이다.호남정맥의 순창새재 부근에서 분기한 영산기맥 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지리산·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주위의 내장산, 백암산, 선운산 등의 명산을 지척에 두고 있으면서도 결코 기세가 눌리지 않은 당당함을 보이고 있다.지리산을 방장산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신이 살 듯한 신비로운 산에만 붙이는 이 이름은 청나라에 멸망한 명나라를 숭상하던 조선조의 선비들이 중국의 삼신산 중의 하나인 방장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방등산이라고 불렸으며 백제가요인 방등산가는 바로 이 산을 무대로 해서 지어진 노래이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