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새해 첫날 해맞이 산행을 시작한게 어언 20년 이상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무등산 지리산 계룡산 등에서
비록 구름에 가려 새해를 볼수 없을 지언정 매년 첫날 새벽 산행을 해왔습니다.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새벽 6시반경 수통골주차장에서 대마클 회원들을 기다리다가
6시 50분경 아토산우들과 함께 샘터를 출발해서
빈계산을 파워 워킹으로 올라가서 새해 해맞이를 했다.
일출 시간인 7시 43분경에도 구름에 가려 새해가 떠오르지 않아
마음속으로 태양을 그리면서
새해 소원을 빌고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다졌다.
15분쯤 지나 서대산 아래자락 구름사이로 해가 떠오르다 이내 사라졌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1) 서대산 남쪽 자락으로 떠오르는 새해...
2) 설경에 휩쌓인 도덕봉-백운봉 구간 능선...
멀리 하얗게 눈이 덮힌 산이 계룡산 천황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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