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禪雲山) 선운산(禪雲山)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과 심원면에 걸쳐 있는 높이 336m의 산이다.본래 도솔산(兜率山) 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있어 선운산이라 널리 불리게 되었다. 선운산 주변에는 경수산(鏡水山 444m) · 청룡산(靑龍山 314m) · 구황봉(九皇峰 298m) · 개이빨 산(345m) 등이 둘러 있다. 이 산에서 모인 물은 인천강(仁川江)을 이루며 북류하여 곰소만에 들어간다.선운사에는 대웅전 · 금동지장 보살좌상 · 도솔암 금동지장보살 좌상 · 참당암 대웅전 ·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등의 보물과 선운사 석씨원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 유산이 있다.선운사 계곡에는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중생제도를 위해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 수도하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