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정도 가족 산행을 하기로 했는데
그동안 혹서기, 중간고사 때문에 3번이나 가지 못했다.
요즈음 계룡산 단풍이 피크인데다
중간고사도 마무리 되어 고.소.채랑 수통골을 산행했다.
김밥, 과일을 가득 넣은 배낭을 메고
수통골주자장을 출발해서
화산계곡 - 금수봉 - 자티고개3거리 - 가리울위3거리 - 수통골까지
4시간반 동안 가을의 정취를 즐기면서 산행...
소.채은이는 사뿐사뿐 앞서 가고
고은이도 수영으로 체력이 보강되어 곧잘 뒤따른데
옆지기만 맨뒤에서 땀범벅이 되어 엉금엉금 걸어 간다.
산행후 대전현충원을 드라이브 하면서 단풍 구경을 하고 나서
계룡산 버섯샤브칼국수로 얼큰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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