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고민하다
오전은 쫑 산행... 오후엔 쫑 달리기....
오전 9시 성북동산림욕장에서 출발해서
오른쪽 산줄기를 타고 금수봉(532m)을 올라 자티고개 까지 가볍게 산행한후
도덕봉 방향으로 가지않고 출입금지 푯말을 뛰어 넘어 백운봉(536m)으로 산행...
백운봉 정상에서 몇번 가보았던 동월계곡 끝동네가 내려다 보인다.
참 한적한 곳이었는데 세동 터널이 개통되면 예모습 찾을수 있을려나...
서쪽 방향으로 관암산(526m) 시루봉(435m) 조개봉(318m) 산줄기가
날 유혹하지만 아직 눈이 녹지 아니하여 다음을 기약해 본다.
관암산 너머가 계룡대 골프장인데 이 산줄기를 타고 내려가면
엄사리 안골로 내려갈텐데... 아쉽기만 하다.
백운봉 산줄기를 타고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니
성북동산림욕장에서 세동으로 넘어가는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건너 산줄기로 계속 내려가니 성북동 산림욕장으로 원점회귀...
오늘 금수봉-백운봉 산행으로 올해 44차 산행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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