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20] 강화 마니산 (23-10-07)

강화 마니산(摩尼山)


마니산(摩尼山)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높이 472.1m의 산이다.

마니산은 강화도 서남단에 있으며 강화군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마니산은 마리산(摩利山) 또는 머리산으로도 불린다.

마리란 고어로 머리를 뜻하며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땅의 머리를 의미한다.

더우기 산 정상에는 하늘에 제를 지내는 참성단이 있어 강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 민족, 전 국토의 머리 구실을 한다는 뜻이다.

『고려사(高麗史)』지리지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마리산(摩利山)으로 되어 있고, 그 후 마니산으로 바뀌었다.

마니산은 본래 고가도(古加島) 라는 섬으로 바다 가운데 우뚝 솟아 있었는데,

강화도의 가릉포(嘉陵浦)와 고가도의 선두포(船頭浦)를 둑으로 연결하면서

강화도와 한 섬이 되었다고 한다.

마니산 산정에는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하였다는

높이 5m의 참성단(塹城壇, 사적 제136호)이 있다.

참성단은 자연석을 쌓은 것인데, 기단은 지름 4.5m의 원형이고

상단은 사방 2m의 네모꼴로 되어 있다.

현재 마니산은 성역(聖域)으로 보호되어 있으며 매년 개천절에는 제전이 올려진다.

그리고 1953년 이후 전국체육대회의 성화를 매년 채화하고 있다.

강화도는 고려의 개경은 물론 조선의 한양과도 가까웠고,

섬이었던 관계로 여러 차례 천도(遷都)와 몽진(蒙塵)의 땅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강화도 곳곳에 진보(鎭堡)와 돈대(墩臺)를 설치하였는데,

숙종대에 이르러서는 진보가 12개, 돈대가 53개나 되었다.

특히 마니산은 삼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주변 해안에 진보나 돈대 유적이 많다.

마니산의 서북단에는 숙종 때 만들어진 장곶보(長串堡)가 있고,

서쪽으로부터 검암돈대·미루돈대·동막돈대·분오리돈대·칠오지돈대 등이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강화 마니산
[함허동천~마니산~참성단~마니산국민관광지] (23-10-07)


● 산행 일시 : 2023. 10. 07.(토) 11:09 ~ 14:43

● 참석자 : 선명, 돌고래, 맹돌이 등 대전 금강산악회 35명

● 트레킹 코스 : 함허동천 주차장 → 함허동천 야영장 → 정수사/참성단 갈림길 →

정수사 왕복 → 강화지맥 접속 → 함허동천/정수사 갈림길 → ×468.5m봉 →

강화지맥 갈림길 → 마니산(×472.1m) → 참성단 → 계단 하산길 → 

마니산 기도원 → 마니산 국민관광지 대형주차장

☞ 출발 :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410-1 함허동천 주차장

☞ 도착 :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393-11 마니산 국민관광지 대형주차장

☏ 갈때/올때 : 대전 금강산악회 36인승 버스 이용

● 도상 거리 : 트랭글 6.93 km

● 소요 시간 : 3시간 34분

☆ 금강산악회 제공 김치찌게 + 막걸리 뒷풀이

● 특이사항

- 강화 마니산은 산림청, 블랙야크, 한국의산하 에서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임
- 강화 마니산은 2018년 6월 강화지맥 4구간 산행 이후 5년만에 등정 하였는데,

BAC 인증앱 100대 명산 20번째 인증 하였슴

● 강화 마니산 산행 사진

● 강화 마니산 안내 지도

● 강화 마니산 트랙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