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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 05] 산청 웅석봉 (24-05-18)

맹돌이2 2024. 5. 18. 19:06

산청 웅석봉(熊石峰)


웅석봉(熊石峰)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내리와 삼장면 홍계리, 단성면 청계리 경계에 있는

높이 1,099m의 산이다.

유산(楡山)·웅석산 이라고도 하며, 꼭대기가 곰같이 생겼다 하여

웅석봉(熊石峰)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할 정도로 산세가 험하다. 

지리산 천왕봉(1,915m) 에서 분기한 웅석지맥에 위치한 산으로,

천왕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중봉·하봉·새재·깃대봉을 지나

점차 낮아지다가 밤머리재에 이르러 다시 우뚝 솟은 산인데,

밤머리재에서 정상까지의 거리는 약 7㎞ 거리이다.

웅석봉 정상에 오르면 합천 쪽의 황매산(1,104m)·가야산(1,433m)이 보이고,

지리산 천왕봉(1,915m)도 한눈에 들어온다.

웅석봉 남쪽으로 달뜨기능선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달뜨기능선은 웅석봉과 감투봉 사이의 능선을 일컫는다.
달뜨기라는 이름은 지리산 치밭목 쪽에서 쳐다보면

달이 뜨는 능선이라고 해서 빨치산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국군의 대대적인 토벌작전을 피해 지리산 치밭목이나 조개골에 숨겨진 비트에서

이 능선 위로 차오르는 달을 보며 고향과 가족생각에 가슴 앓았다 하여

달뜨기능선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병주의 빨치산 소재 소설 '지리산' 에서 그 이름이 나와 더욱 널리 알려진 능선이다.

웅석봉 아래로 경호강(鏡湖江)이 남동쪽으로 흘러 남강에 이르고,

남쪽 골짜기에는 밀양손씨(密陽孫氏) 3형제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손장굴(孫將窟)이 있다.

가뭄이 든 해에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며,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산청 웅석봉
[한재~웅석봉 원점회귀] (24-05-18)


● 산행 일시 : 2024. 05. 18.(토)  13:02 ~ 16:08

● 참석자 : 셰르파, 종과니성, 맹돌이 등 대전 금마클럽 회원 10명

● 산행 코스 : 한재 → 한재 임도 → 어천 갈림길 → 웅석지맥 접속 →

                     웅석봉(×1099m) → 웅석지맥 갈림길 → 웅석샘 → 한재 임도종점 →

                     어천 하산길 → 한재 임도  → 한재

☞ 출발/도착: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산183-2(호암로 1123) 한재

☏ 갈때/올때: 대전 금마클럽 12인승 버스 이용

☆ 함양 농월정계곡 동원가든 에서 산채비빔밥 + 부추전 + 맥주 뒷풀이
    (함양군 안의면 육십령로 307 전화 055-962-4400)

● 도상 거리 : 트랭글 10.7 km /
오룩스 10.1 km

● 소요 시간 : 3시간 06분

● 특이사항
- 산청 웅석봉은 블랙야크에서 선정한 남한 100+ 명산임
- 웅석봉은 웅석지맥, 지리태극 포함 총 3회 산행한 곳인데,

  2017년 12월 산행 이후 6년 6개월만에 최단거리 코스로 산행 하였고,

  BAC인증앱 기준 100+ 명산 5번째 산행한 거다.

● 산청 웅석봉 산행 사진


● 함양 농월정계곡 동원가든 뒷풀이 사진


● 산청 웅석봉 트랙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