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무창포해수욕장 (13-02-14)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武昌浦海水浴場]은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에 소재한
무창포해변에서 석대도까지 1.5㎞의 바닷길이 열리는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곳이며,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조선시대 군창이 있었다는데서 유래한 무창포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에 비해 백사장 길이는
1.5km로 짧은 편이지만 드라마 '바람의 아들'의 배경이 될 만큼 그 경관이 아름다워
여름뿐만 아닌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1.5㎞에 달하는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인데,
매월 음력 사리 때 일어나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신비의 바닷길을 걸으며 해삼, 낙지,
소라 등을 맨손으로 잡아올리는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빨간 등대가 서 있는 긴 방파제는 낚시 마니아들에게도 인기지만 두 손을 꼭 잡은 연인들의
산책로로도 애용되며 석양이 아름다워 보령팔경에 속한다. 해수욕장의 백사장을 따라 그림같이
자리잡은 펜션들도 운치 있고 울창한 해송 사이로 보이는 바다와 섬의 풍광이 멋진 곳이다.
2월 1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무창포해수욕장의 비체팰리스에서 개최된 워크샵에 참석해서
잠깐 짬을 내서 사진 몇장을 찍고, 이튿날 새벽에 무창포해수욕장을 7회 왕복 조깅 했다.
1) 무창포해변과 석대도 사이의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
2) 무창포해수욕장...
3) 비체 팰리스...
4) 어심횟집에서 광어/우럭회(석)...
5) 비체팰리스에서 황태국(조).. 해물탕(중)...